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영화 코드>, critic=<메타스코어 점수>, user=<유저스코어 점수>)]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beasts_clawing_at_straws, tomato=95, popcorn=83)] [include(틀:평가/IMDb, code=tt9747594, user=7.0)]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beasts-clawing-at-straws, user=3.5)]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영화 코드>, presse=<전문가 평점>, spectateurs=<관람객 평점>)]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영화 코드>, user=<평점>)]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영화 코드>, user=<평점>)]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영화 코드>, user=<평점>)]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영화 코드>, user=<평점>)] [include(틀:평가/왓챠, code=mOP0pyp, user=3.3)]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75375, light=83.58)]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영화제목=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expert=6.71, audience=8.0, user=)]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124456, expert=없음, user=7.0)] [include(틀:평가/CGV, code=83022, egg=86)] > '''강약 조절은 성공적''' > [br] 숨 막히는 누아르의 공기에 블랙코미디의 온풍이 닿아 신선함이 느껴진다. 돈 가방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각자의 사정을 함께 담아 가지만 절박함이 온전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간간이 섞인 유머가 주는 순화가 아니라 인물들이 가진 저마다의 이유에 쉽게 설득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 데가 없다. 극의 중반에야 모습을 드러내는 전도연은 그 등장만으로도 영화 전체의 밀도를 바꿔버린다. 엄청난 스타성이 오히려 배우의 재능을 가려 아쉽지만 정우성은 이번에도 영화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호응한다. >---- >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 '''인간 존재의 아이러니, 욕망의 심연''' > [br] 돈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아이러니, 욕망의 심연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재다. 거기에 피 냄새가 묻었다. 그렇다면 여기에 모여드는 인간들은 얼마나 더 비정할 것인가. 돈 가방의 출처는 어디인지, 결국 누가 이 돈을 차지할 것인지 보다 흥미로운 이 영화의 진짜 재미는 저마다의 이유로 인생 나락에 매달려있는 인물 군상들을 살펴보는 데서 나온다. 서사와 인물 구조 자체는 원작의 공이 클 테지만 감출 때 감추고, 보여줘야 할 때 과감하고 빠르게 패를 보여주는 영화만의 재미도 만만찮다. 느지막이 등장해 전체 분위기를 휘어잡는 전도연은 이 영화의 핵이다. 그는 도무지 지겨워지지가 않는 배우다. >---- >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들''' > [br] 새롭지는 않지만 흥미롭고, 독창적이지는 않지만, 플롯을 저글링 하는 완급의 솜씨가 좋다. 8명이나 되는 주연을 내세운 만큼 이들이 뿜어내는 앙상블이 관건일 텐데, 배우 개개인의 스크린 장악력 편차는 있지만, 이 부분에서도 캐릭터 무비로서의 강점이 잘 살렸다. 선발로 나선 정우성이 잘생김을 한껏 구기는 연기로 주의를 획득하고, 배성우가 의뭉스러운 표정으로 미끼를 던지는 가운데, 후반부 등판한 전도연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던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으며 시원한 한방을 터뜨린다. 잔상을 길게 남기는 획기적인 영화라기보다 보면서 즉시 웃고 소화하게 되는 호탕한 오락물. >---- > -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일반 관람객 평가와 달리 전문가들의 평점은 높은 편. 시간 순서에 맞지 않는 초반 전개, 적은 반전, 액션신이 적은 줄거리는 일반 관객에게 지루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의 확보 및 가차없는 퇴장, 연기력, 비선형적인 전개로 추론하는 재미를 살린 것은 호평. 특히 양산형 범죄영화에서 나오는 천편일률적인 '꾼'들이 '한판' 벌리는 모습없이 악랄한 범죄자와 어리숙한 일반인의 조화를 살렸다. 일본소설의 평택을 배경으로 한 현지화도 좋다는 평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작중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잘 살려내어 상업영화로써의 재미는 확실히 잡았다고 평가 받는다. 특히 전도연의 극 중반 이후를 쭉 끌고나가는 힘은 압도적이다. 정우성과 배성우는 똑같이 어벙한 캐릭터들을 잘 소화하면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해석했다. 조연 중에서는 비중은 적으나 윤여정의 제정신인듯 아닌듯 모호한 자세와 대사가 인상적. 여러 챕터로 나누어진 비선형적인 전개의 범죄영화란 점에서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영화)|펄프 픽션]]이나, [[가이 리치]] 감독의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데뷔 초창기]] [[스내치|영화들]]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